F-Lab 프론트엔드 1개월 후기

 

 

 

 

F-Lab을 시작하게 된 이유

 

내가 f-lab을 알게 된 건 주변 개발자분이 F-Lab을 진행 후 좋았다고 추천해 주셔서 알게 되었다. 하고 난 다음에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고, f-lab에서 꼬리 질문을 받는 거에 익숙해져서 면접이 더 편하게 느껴졌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더 혹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쉽게 등록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어서 오래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올해 안에는 꼭 이직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고, 혼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개발 생태계를 버리고새로운 곳으로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컸기 때문에 혼자서 방향을 잡기가 어려워서 고민 끝에 f-lab에 등록하게 되었다.

 

 

한 달 동안 진행한 F-Lab 만족감

 

지금 한 달째 진행한 후기로써 마음에 드냐고 묻는다면 나는 마음에 든다.

사실 비전공자에 국비 학원 출신 + 국비 학원에서 배운 환경이 아닌 취업은 냅다 새로운 환경으로 했고, 중간에 강제로 또 한 번 개발 환경이 바뀌어서 기초도 없고, 정말 돌아가게만 코딩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할 때 뭐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디까지 들여다봐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잡지 못한 상태였다. 이거 해야 한다, 이걸 알아야 한다는 귀동냥, 눈동냥으로만 겉핥기 식으로 쓱쓱 공부해왔던 거라 깊이감도 없고 남에게 설명하지도 못하고 어디 가서 연차를 말하고 싶지 않은 게 내 상태였다.

 

처음에는 계속해서 책만 읽고 꼬리 질문해 나가는 게 커리큘럼일까 싶었다 하지만 멘토링을 진행해 보니 책이 주인 게 맞지만, 거기에서 또 파생되거나 알아야 하는 것은 추가 과제로 나왔고, 지식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써 성장해 나가는 방법까지 가이드해 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셔서 나는 만족감이 컸다. 그리고 아무래도 개념이 부족해서 두서없이 질문을 하더라도 멘토님께서 아주 찰떡같이 알아듣고 질문에 대답해 주시기도 해서 그건 너무 좋았다.

 

이직을 목표로 두고 있고, 우리에게는 한정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분을 쏙쏙 캐치해서 알려주신다. 알고 있으면 좋지만 이건 딥하게 볼 필요가 없는 것 그리고 책에는 간단하게 서술되어 있지만 이 부분은 딥하게 봐야 하고 어디까지 알고 있으면 좋고 파생된 개념들 그리고 함께 봐야 하는 개념들을 순차적으로 알려주신다. 내가 혼자 공부하면서 제일 갈증을 느꼈던 부분이 이 부분인지라 멘토님께서 해소해 주셔서 f-lab을 신청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하냐고 묻는다면 글쎄... ? 가격 대비 만족하려면 이건 그 누가 아닌 내가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야지만 가격만큼의 대한 값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한다. 길바닥에 버려지는 시간이 많은 나로서는 흠.. 그래도 멘토링 자체에는 만족한다